신재생 계통인가 보류 … 한화‧LG는 일본의존도 높아 매출감소 우려
화학뉴스 2014.10.06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의 하나인 일본이 계통 안정성 확보를 이유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인가를 보류하면서 10월부터 태양광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본시장 의존도가 높은 국내 태양광기업들의 영업환경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본 Kyusyu Denryoku는 9월25일자로 신재생 계통인가를 모두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2014년 7월 말까지 접수한 계통 연계신청 인가를 허가하면 지역 전력수요를 상회하는 약 1260만kW의 신규설비를 도입해야하기 때문에 계통 안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이다. 이에 따라 7만건에 달하는 계통 연계신청 인가가 무기한 연기됐다. Kyusyu Denryoku가 계통인가 보류를 철회할 때까지 태양광, 풍력, 수력, 지열, 바이오매스 등 주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할 수 없어 최근 성장세를 거듭해온 태양광 관련수요가 당장 급감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Kyusyu지역은 일본 신재생에너지 설치량의 20%가 밀집된 지역으로 태양광 수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시장 의존도가 높은 국내 태양광기업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화, LG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해 신성솔라에너지 등 대다수 국내 태양전지 및 모듈 생산기업은 일본을 주력시장으로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펼쳐왔다. 한화큐셀은 2013년 일본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인 520MW의 모듈을 판매했고, LG전자도 생산량의 절반에 달하는 180MW를 일본에서 판매하는 등 국내기업 대다수가 일본에서 영업실적 개선 기반을 다지고 있다. Kyusyu에 이어 Shikoku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계통 인가를 보류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기업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태양광 관계자는 “전력 수요가 적은 지역에서 계통 연계를 제한하면 도쿄, 오사카 등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어 코스트가 상승한다”며 “계통인가 보류 조치가 얼마나 지속될지 알 수 없으나 원자력발전 재가동 논의가 시작되는 등 일본 태양광 시장이 과거처럼 성장할 수 없는 분위기가 뚜렷해지는 것이 사실”이라고 우려했다. <화학저널 2014/10/0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에너지정책] 태양광, 차세대 시장 선점 가속화 | 2025-09-19 | ||
[신재생에너지] 포스코퓨처엠, 태양광 활용 “확대” | 2025-09-19 | ||
[신재생에너지] 삼화페인트, 건물일체형 태양광 개발 | 2025-09-05 | ||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한화‧OCI 미래 불안하다! | 2025-08-21 | ||
[신재생에너지] OCI홀딩스, 태양광 사업 매각으로… | 2025-08-19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