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미국법인에게 자금 지원…
산업‧기업‧외화은행 총 3000만달러 … PET필름 증설자금 만기도래
화학뉴스 2014.10.07
SKC(대표 정기봉)는 미국법인의 차환자금 마련을 위해 3000만달러(약 316억원)를 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SKC 미국법인은 9월30일 산업은행 뉴욕지점, 기업은행 뉴욕지점, 외환은행 뉴욕지점 등에서 3년 만기로 3000만달러를 차입했다. 차입 금리는 Libor(런던은행 간 금리)에 2.1%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SKC 관계자는 “미국법인이 만기도래하는 신디케이트론을 차환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한 것”이라며 “차입금 마련을 위해 SKC가 SKC 미국법인에게 채무보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1996년 출범한 SKC 미국법인은 포장재 등에 쓰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필름 생산라인 3개를 보유하고 있다. 9월30일 필름포장용 PET필름 생산라인을 증설하면서 총 4개의 생산라인을 확보하게 됐고 PET필름 생산능력도 4만5000톤에서 6만톤으로 확대됐다. SKC는 2011년 PET 증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은행 등에서 신디케이트론을 조달했으며 9월 차환을 완료했다. 2014년 6월 기준으로 SKC가 미국법인에게 제공한 채무보증 규모는 1억4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1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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