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SK이노베이션, 도입선 다각화 박차 … 현대오일도 관심
화학뉴스 2014.10.08
국내 정유기업들이 미국산 원유 도입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중동산보다 가격이 저렴한 미국산 컨덴세이트(Condensate)를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코스트를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산 원유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GS칼텍스로, GS칼텍스는 9월11일 국내기업 최초로 Mitsui상사로부터 미국산 컨덴세이트 40만배럴을 4000만달러에 들여왔다. GS칼텍스는 미국 알래스카산 원유도 수입할 계획이며, 10월10일 알래스카의 노스슬로프(North Slope)에서 생산된 원유 80만 배럴을 국내로 들여올 예정이다. 다만, GS칼텍스의 하루 정제능력이 77만5000배럴인 점을 감안하면 미국산 원유 수입량은 아직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Mitsui상사로부터 컨덴세이트를 구입해 11월 초 40만배럴을 수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컨덴세이트 수입을 검토해왔다”며 “시험적으로 소량 수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도 미국산 원유 수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컨덴세이트는 천연가스에서 나오는 휘발성 액체 탄화수소로 정제하면 원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나프타(Naphtha)를 생산할 수 있고 P-X(Para-Xylene), M-X(Mixed Xylene), 휘발유도 확보할 수 있어 원가절감을 추진하는 관련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유 관계자는 “국내기업들은 영국이나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중동 외 지역의 원유도 수입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동을 제치고 최대 산유국이 될 미국산 원유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정준환 연구원은 “정제마진이 개선되지 않는 한 미국산 원유 도입이 정유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11월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 원유 수출금지 정책이 어떻게 논의되는지에 따라 국내 정유기업들이 원가 절감의 분수령을 맞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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