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콘티넨탈과 EV용 배터리 합작사업 부진 … 사업 원점에서 재검토
화학뉴스 2014.10.08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2014년 봄 태양광 사업에서 철수하며 신사업에 대한 전략부재를 드러낸 가운데 최근에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에서 합작기업과 갈등을 겪고 있다. 정제마진 악화로 정유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경쟁 심화로 석유화학 사업까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신성장동력까지 좌초 위기에 직면해 앞으로의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2013년 1월 SK이노베이션이 독일 콘티넨탈(Continental)과 51대49 합작으로 설립한 SK콘티넨탈이모션이 출범 2년 만에 좌초위기를 맞고 있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합작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이 LiB 셀을, 콘티넨탈이 LiB 제어시스템을 공급해 최종적으로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사업구조이다. 하지만, 출범한지 1년 반이 넘도록 괄목할만한 수주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사업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나섰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기대만큼 전기자동차 시장이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합작사업 재검토에 나선 것”이라며 “앞으로의 시장성과 합작사업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양사가 사실상 결별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용 LiB 시장에서 무명에 가까운 SK이노베이션은 콘티넨탈과의 합작기업 설립으로 인지도 제고에 나섰으나 합작사업이 실패로 마무리되면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LiB 후발주자인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완성차 메이저 20사를 고객으로 확보한 LG화학과 삼성SDI와 자력으로 정면대결을 펼쳐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화학저널 201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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