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 미국 경쟁력 회복 가속화
2013년 생산 4877만톤으로 1.5% 증가 … 셰일가스 혁명으로 확대 기조
화학뉴스 2014.10.13
북미지역의 플래스틱 생산이 2013년 4877만톤으로 2012년에 비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화학공업협회(ACC)에 따르면, 열가역성수지 생산이 4198만톤으로 1.2%, 열경화성수지는 679만톤으로 3.1% 증가했다. 셰일가스(Shale Gas) 및 셰일오일(Shale Oil) 개발로 원료 경쟁력이 개선됨에 따라 플래스틱 산업기반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4-2023년 100억달러 이상의 설비투자가 계획되고 있어 신규 플랜트가 가동하는 2015년 이후에는 생산량 증가 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2013년에는 LDPE(Low-Density Polyethylene)가 314만톤으로 0.5%, LLDPE(Linear LDPE)는 628만톤으로 3.0%, HDPE(High-Density PE)는 812만톤으로 0.9%, PP(Polypropylene)도 745만톤으로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PS(Polystyrene)는 205만톤에 그치며 1.3% 수준 감소했으나 PVC(Polyvinyl Chloride)는 697만톤으로 0.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가소비 포함한 수요는 4929만톤으로 1.5% 증가한 가운데 열가역성 수지가 4252만톤으로 1.2% 증가했고 열경화성수지는 677만톤으로 3.4% 늘어났다. 열가역성수지 판매량은 3434만톤으로 2012년에 비해 1.1% 증가한 반면, 수출은 645만톤으로 1.1% 감소했다. 수출은 2년 연속 감소추세를 지속한 것으로 미국수요 증가가 판매량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판매는 포장용이 1167만톤으로 0.6% 증가하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4.0%에 달하며 최대 용도로 거듭났다. 2013년 북미 지역 소매업 매출액이 2.8%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 지출은 고용시장 회복과 가계수입 신장 등 앞으로도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2013년 미국의 주택 착공건수가 2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는 등 건축․건축자재용은 555만톤으로 4.5% 가량 증가하며 전체의 16.2%를 차지했다. 캐나다에서는 반대로 착공건수가 2자릿수 감소했지만 주택 이외의 건축은 증가하며 결과적으로 북미지역 건축시장은 4.0% 증가한 것으노 나타났다. 북미지역은 플래스틱제품 경쟁력도 크게 개선돼 수출가격이 2009년 최저수준을 기록한 후 반등해 2013년에는 155억달러에 달했다. <화학저널 2014/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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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가소성 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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