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BPA가 숨통 틔웠다!
메리츠증권, 3/4분기 영업이익 621억원 … 평균가격 1881달러로 강세
화학뉴스 2014.10.14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시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2014년 3/4분기에 BPA가 호조를 나타낸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개선됐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리츠증권 황유식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은 2014년 3/4분기 매출액이 1조2844억원으로 2013년 3/4분기에 비해 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2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BPA(Bisphenol-A)의 3/4분기 평균가격이 1881달러로 14.4% 급등했고 페놀(Phenol)과의 스프레드가 548달러에서 772달러로 확대되면서 영업실적 개선을 주도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아세톤(Acetone)과 페놀 평균가격이 상승하면서 자회사인 금호P&B화학의 영업실적도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3/4분기 천연고무 가격이 급락하며 시장의 우려를 낳았지만 합성고무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수급밸런스를 이룬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은 4/4분기 합성고무와 부타디엔(Butadiene) 등의 순차적인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4/4분기 영업이익은 425억원으로 3/4분기에 비해 32% 수준 감소할 것”이라며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4/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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