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가격경쟁 더 뜨거워진다!
폴리실리콘, 연말 20-21달러 불과 … 부품가격 아직도 높은 수준
화학뉴스 2014.10.16
중국을 중심으로 태양광 모듈 수요가 회복되면서 태양광 부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PV Insights에 따르면, 실리콘(Silicone) 모듈 가격은 와트당 0.619달러로 0.007달러 상승했다. 모듈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인상되자 셀 생산기업들도 기회를 노리고 동시에 가격을 올리면서 셀 가격은 멀티 셀이 0.324달러로 0.003달러, 156mm 다결정 셀은 1.381달러로 0.012달러 올랐다. 다만, 125mm 단결정 셀은 1.142달러로 0.002달러, 156mm 단결정 셀은 1.901달러로 0.004달러 떨어졌다. 시장 관계자는 “태양광 보급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가격이 현재보다 20% 정도 더 낮아져야 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비교적 저가제품을 찾고 있어 높은 기술력이 요구돼 가격이 비싼 단결정보다 다결정제품 수요가 많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단결정 웨이퍼는 156mm가 1.193달러, 125mm가 0.688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고 156mm 다결정 웨이퍼는 단결정 웨이퍼 수요 증가폭이 커 0.878달러로 0.008달러 올랐다. 고순도 폴리실리콘 가격은 kg당 20.80달러로 0.10달러, 2nd 그레이드도 20.68달러로 0.08달러 상승했다. 시장 관계자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모듈을 시작으로 셀‧웨이퍼‧폴리실리콘까지 태양광 부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지만 상승세가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메이저를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원가절감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꾸준히 떨어져 하향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폴리실리콘 가격은 대부분의 전망치인 23달러를 형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21달러를 크게 넘지 않고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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