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가스(대표 정헌)는 프로필렌(Propylene) 및 관련제품 수입‧제조‧수출사업을 영위하는 SK어드밴스드에게 1053억7000만원을 출자한다고 10월17일 발표했다.
SK어드밴스드는 9월 SK가스와 사우디 APC(Advanced Petrochemical)이 65대35의 비율로 설립한 합작기업이다.
유상증자 참여방식으로 주주배정이 이루어지면 취득 주식 수는 52만6859주이다. 취득 후 지분률은 65%가 된다.
SK가스 관계자는 “PDH(Propane Dehydrogenation)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성장성 확보 및 기존 LPG(액화석유가스)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출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SK어드밴스드 울산 PDH 플랜트는 울산 남구 신항만 인근 약 3만2000평 부지에 약 1조원을 투자해 건설하고 있으며 70만톤의 LPG를 투입해 프로필렌 60만톤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