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중국 의약품시장 진출
Weijian과 난임 치료제 <폴리트롭> 공급계약 … 독자 유전자기술 활용
화학뉴스 2014.10.20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독자적인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난임 치료용 배란유도제 <폴리트롭(Follitrope)>이 중국 의약품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생명과학은 최근 중국의 Weijian Pharma와 <폴리트롭>에 대한 중국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20일 발표했다. 독점 판매계약으로 Weijian Pharma는 현재 중국의 임상 수행허가가 완료된 <폴리트롭>에 대한 중국 임상 및 등록, 독점판매를 담당하고 LG생명과학은 초기기술료 및 단계별 마일스톤 확보와 함께 등록이후 완제품을 전량 공급한다. <폴리트롭>은 LG생명과학의 독자적인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난포자극호르몬(FSH: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제품으로 기존 FSH에 비해 순도 및 약효가 일정하면서도 천연 FSH와 생물, 면역, 물리화학적 성질이 동일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생명과학의 정일재 사장은 “Weijian Pharma와 합작을 통해 국내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한 난임치료제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파트너사와 함께 중국 난임치료제 고객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와 고객가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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