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삼성정밀화학(대표 성인희)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사사를 발간했다고 10월22일 발표했다.
삼성정밀화학은 1964년 이병철 회장이 한국비료공업주식회사로 창립해 1994년 삼성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2014년 창립 50년을 맞았다.
100년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발걸음 50년을 주제로 제작된 50주년 사사는 통사 형태의 히스토리북과 테마·혁신 중심의 스토리북 등 총 2권으로 제작됐다.
히스토리북은 50년 동안의 주요 사업부문의 역사적 사실과 경영환경의 변화를 기록했고, 스토리북은 주요 역사를 테마별로 정리하고 임직원 및 전임 최고경영자(CEO)들의 인터뷰를 수록했다.
50주년 사사 편찬위원장인 서태호 상무는 “1964년 창립 이래 삼성의 이름으로 최초로 제작된 사사로서 사료의 보존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것은 물론, 100년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은 “사업보국의 뜻을 품고 1964년 설립된 이래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며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함께 50년을 함께해 왔다”며 “노사가 창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한계를 돌파해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소재, 생분해성 수지 등 소재 전문 화학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정밀화학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0월24일 울산사업장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