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2015년 TiO2 사업 “분사”
공급과잉 심화에 매각에서 분사로 전환 … ChemOurs로 새 출발
화학뉴스 2014.11.11
미국 듀폰(DuPont)이 2015년 기능성 화학 사업부를 분사한다.
기능성 화학 사업부에는 TiO2(Titanium Dioxide), 불소화학제품 등이 포함돼 있으며, TiO2 수요가 정체되고 중국을 중심으로 공급이 과잉되면서 수익창출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TiO2는 글로벌 시장을 20-30% 점유하고 있음에도 전방산업 침체로 가격상승이 불가능해지고 공급은 과잉되면서 오히려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듀폰은 투자기업을 물색해 기능성 화학 사업부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TiO2 시장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선뜻 인수할 뜻을 내비친 곳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듀폰은 기능성 화학 사업부를 분사함으로써 정밀화학 사업부문 부진으로 인한 주가 영향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정밀화학 사업부문이 분사해 신규로 설립하는 회사명으로는 ChemOurs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홀로서기에 돌입한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11/1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EP/컴파운딩] 듀폰, 아라미드 사업 매각한다! | 2025-09-18 | ||
[화학경영] 듀폰, 전자‧수자원 사업 분사 | 2024-05-23 | ||
[반도체소재] 듀폰, 일본 포토레지스트 증설한다! | 2024-02-22 | ||
[EP/컴파운딩] 듀폰, POM 사업 매각 철수한다! | 2023-09-13 | ||
[건축소재] 듀폰, 한국 인조대리석 철수한다! | 2023-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