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vance, 바이오 리파이너리 박차
말레이지아 Genting과 합작으로 … 팜유 베이스 화학제품 24만톤 생산
화학뉴스 2014.11.18
바이오 화학제품 벤처기업인 미국의 Elevance Renewable Sciences는 동남아시아에서 사업을 확대한다.
말레이지아의 팜유(Palm Oil) 메이저 Genting과 합작으로 말레이지아 Sabah 소재 바이오 리파이너리 및 다운스트림으로 바이오 베이스 화학제품 사업화를 추진한다. Elevance는 2013년 싱가폴 팜유 메이저 Wilmar와 합작으로 인도네시아에 바이오 리파이너리를 중심으로 화학제품 생산설비를 신설하는 등 바이오매스가 풍부한 동남아시아에서 일관생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Genting과의 합작프로젝트는 말레이지아 Lahad Datu 소재 팜유 산업 클러스터지구에서 바이오 리파이너리와 다운스트림의 화학제품을 통합한 콤플렉스를 건설하는 것으로 화학제품 생산능력은 24만톤으로 예정하고 있다. 각종 올레핀(Olefin)과 윤활유, 계면활성제, 세제용 스페셜리티 화학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Elevance는 메타세시스(Metathesis) 촉매기술을 도입해 생산코스트 및 초기 설비투자를 억제하고 동시에 기존의 석유화학 베이스 생산 프로세스에 비해 온실효과 가스 배출을 50% 절감할 방침이다. 말레이지아 합작 사업은 Elevance와 Genting이 25대75로 출자했으며 Genting이 Elevance에게 기술 라이선스 및 프로젝트 디자인 비용을 부담하는 한편 Elevance는 생산제품의 전량 판매를 담당한다. 2013년에는 Wilmar와 합작으로 인도네시아 Gresik에 바이오 리파이너리 및 유도제품인 바이오베이스 스페셜리티 케미컬을 사업화했다. 팜유를 원료로 사용하며 생산능력은 18만톤 수준이며 앞으로 수요증가 등에 따라 36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에서는 미시시피 Natchez에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디젤 설비를 바이오 리파이너리 및 화학제품 설비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 2016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설비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Natchez 거점에서는 유채기름 및 대두유를 원료를 사용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는 생산능력 31만톤 상당의 컴플렉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11/18>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합성섬유] 대한화섬, 바이오 원사 상용화 | 2025-09-29 | ||
[바이오폴리머] 플래스틱, 바이오 소재도 K-컬처 | 2025-09-29 | ||
[제약] 롯데바이오, 글로벌 시장 “정조준” | 2025-09-2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바이오화학] 중국, 바이오 생태계 조성 본격화 | 2025-10-02 | ||
[산업정책] 화학 프로세스, 탄소중립에 바이오화 전환 제조공법 전환 가속화한다! | 2025-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