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무산되면 잔여지분 18.5% 매입 … 인수금 부담경감 위해
화학뉴스 2014.12.01
한화그룹이 삼성그룹으로부터 인수하기로 한 삼성종합화학을 5-6년 이내에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과 한화가 삼성종합화학의 상장을 결정하고 구체적인 시기 등을 조정하고 나선 것은 삼성물산이 한화에 팔지 않은 삼성종합화학 지분 18.5%를 매각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종합화학의 상장이 무산되면 한화는 잔여 지분 18.5%를 전량 매입할 방침이다. 삼성과 한화는 11월26일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이 삼성테크윈 지분 32.4%를 8400억원에, 삼성종합화학 지분 57.6%를 1조600억원에 한화에 매각하는 조건으로 삼성테크윈 자회사인 삼성탈레스와 삼성종합화학 자회사인 삼성토탈 경영권도 함께 양도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은 방위사업과 석유화학 사업 경영에서 사실상 손을 떼게 되지만 삼성물산은 삼성종합화학의 보유지분 38.4% 가운데 19.9%만 매각하고 나머지 18.5%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했다. 따라서 한화가 삼성종합화학의 새 주인이 되면 삼성물산은 한화 계열사들에 이어 삼성종합화학의 4대 주주로 남게 된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물산의 지분을 전량 매각하지 않은 것은 한화그룹과 석유화학 분야에서 협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삼성이 한화의 인수대금 부담을 덜어주려는 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화가 삼성물산이 보유한 잔여지분 18.5%를 인수하려면 3400억원이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삼성종합화학이 상장하면 삼성물산은 구주매출 등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고 한화도 주식 공모 과정에서 자금을 추가로 조달할 수 있어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삼성과 한화는 앞으로 삼성토탈의 경영성과에 따라 인수대금을 변경할 수 있도록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토탈의 2017-2018년 영업이익이 매출의 5%를 넘게 되면 한화가 삼성에 1000억원을 추가 지급하는 조건으로 삼성과 한화의 매각 대금은 당초 알려진 1조9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인수대금 지급 조건도 삼성테크윈은 2년 동안 2회에, 삼성종합화학은 3년 동안 3회 분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화학저널 201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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