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삼성 인수효과 막대…
신한투자, 합성수지 포트폴리오 확대 … 원료 다양화로 코스트도
화학뉴스 2014.12.04
한화케미칼은 삼성과의 빅딜로 2015년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한투자증권 이응주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삼성토탈과 삼성종합화학 인수합병(M&A)이 원료 다각화 등으로 이어져 영업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LDPE(Low-Density Polyethylene), PVC(Polyvinyl Chloride) 등 일부 합성수지에 치우쳐있던 포트폴리오를 합성수지 전반과 P-X(Para-Xylene),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등으로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원료도 나프타(Naphtha) 뿐만 아니라 LPG(액화석유가스), 컨덴세이트(Condensate)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돼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M&A로 여천NCC와 삼성토탈의 에틸렌(Ethylene) 합산 생산능력이 291만톤으로 세계 9위, 한국 1위로 거듭나게 된다”며 “원료 대량구매로 인한 코스트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한화케미칼의 인수대금 부담은 크지 않은 편”이라며 “2014년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등을 통해 85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반면, 대금은 3년에 걸쳐 분할 납부하기 때문에 2015년 석유화학과 태양광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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