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LNGC접착제 상용화 “실패”
2007년 국산화 성공했으나 품질문제로 외면 … 유니테크 독점공급
화학저널 2014.12.15
KCC가 LNGC(Liquefied Natural Gas Carrier) 접착제를 개발했으나 품질문제 때문에 상업화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KCC(대표 정몽익)는 2007년 11월 LNGC용 접착제를 개발해 GTT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국내 선박 조립에 투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하지만, 품질이 조선기업에게 납품할 수 없는 수준이어서 LNGC용 접착제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R&D 투자를 계속해 특수 접착제를 개발했으나 품질에서 수입제품과 차이가 현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KCC가 주로 공급하고 있는 현대 계열인 현대중공업도 외면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국내에서는 유니테크가 2008년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NGC용 접착제는 LNG(액체천연가스)용 탱크 접착에 사용하는 접착제로 척당 100만-130만달러 수준이 투입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년 12월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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