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퀀텀닷, 주도권 경쟁 본격화
OLED, 기술 우수하지만 주도 세력 부족 … 가격 저렴한 양자점이 유리
화학뉴스 2014.12.15
차세대 프리미엄 TV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와 양자점(Quantum Dot)이 2015년 본격적으로 격돌한다.
2015년 차세대 TV 주도권 확보를 놓고 TV 및 디스플레이기업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LCD(Liquid Crystal Display), LED, UHD(Ultra High Definition), 커브드(Curved)의 뒤를 이을 새로운 TV 컨셉이 OLED가 될 것인지 양자점이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앞선 기술력을 앞세워 OLED를 차세대 주력 TV로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관련 기술이 없는 삼성전자와 중국․일본기업은 양자점 TV로 2015년 시장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5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5에서 OLED와 양자점 기술 및 신제품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적으로는 OLED가 앞서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명암비가 뛰어나고 반응속도와 시야각 등에서 OLED가 현존 디스플레이 기술 가운데 가장 앞서 있지만 아직까지 가격이 높고 LG 이외에 함께 시장을 이끌 기술세력이 부족한 것이 단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양자점은 기존 LCD 패널에 별도 시트만 붙여서 LCD TV 색재현성을 OLED에 가깝게 만들 수 있어 공정이 단순하고 투자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그러나 차세대 기술이라기보다는 LCD의 변형 틈새 기술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2015년 OLED TV 출하량은 80만대, 양자점 TV는 350만대”로 “2015년 고급형 TV시장은 사이즈 대형화가 용이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양자점이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4/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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