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카본테크․GS이엠 적자 확대 … 신재생에너지 성장 불투명
화학뉴스 2014.12.29
GS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의 하나인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소재 사업이 고전하고 있다.
GS그룹은 영업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파워카본테크놀로지와 GS이엠 등 LiB 소재 관련기업의 구조조정 또는 사업 정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카본테크놀로지는 LiB의 주요 소재인 소프트카본계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GS이엠은 니켈·코발트·망간(NCM)계 양극활물질을 생산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GS는 최근 국제유가 폭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신규사업 일부를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제유가의 영향을 직접 받는 LiB 소재 계열사가 정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2011년 5월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와 50대50으로 합작으로 설립한 파워카본테크놀로지는 2013년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2011년 영업적자 43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2년 45억원, 2013년 56억원으로 손실 폭이 매년 확대됐다. 이에 따라 GS는 2014년 상반기까지 약 145억원에 달하는 차입금을 지원했지만 2014년에도 흑자 전환이 어려운 상황이다. GS이엠도 영업적자 폭이 매년 확대되고 있지만 2014년 10월 국내 중소기업으로부터 양극재 생산능력 3000톤 설비를 200억원에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사업에 대한 의지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GS가 LiB 사업 축소 및 철수를 검토하는 것은 국제유가 폭락과 LiB 시장 안정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GS가 집중하고 있는 LiB 소재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분야이지만 2015년 2/4분기까지 국제유가가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시장 성장가능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LiB 시장이 상위기업을 중심으로 정리되면서 후발주자들이 낄 틈이 없다는 점도 LiB 사업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자분야와 함께 수직계열화 구조를 갖춘 삼성SDI와 LG화학의 시장 점유율이 50%에 달하고 있으며 소형 뿐만 아니라 중․대형에서도 1, 2위를 다투고 있다. 삼성SDI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라 삼성정밀화학이 LiB 소재 부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LG화학도 분리막 등 주요 소재의 자체생산을 강화하는 등 사업영역을 소재 부문으로 확대하고 있어 후발주자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4/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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