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Pont, CR 사업도 매각한다!
Denka-Mitsui물산 공동 인수 … CR 시장점유율 44% 달해
화학뉴스 2014.12.29
Denka와 Mitsui물산은 미국 DuPont의 CR(Chloroprene Rubber) 사업을 인수한다.
인수금액은 약 100억-140억엔 수준으로 인수 2-3년 이후 사업규모가 500억엔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 당국의 허가를 거쳐 2015년 상반기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며, DuPont 사업 인수로 세계 CR 시장 1위인 Denka는 점유율이 44%로 급격이 확대된다. Denka는 12월8일 Mitsui물산과 70대30 합작으로 미국에 Denka Perfomance Elastomer(DPE)을 설립하고 12월9일 DuPont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계약 체결로 Denka는 Aomi공장에 이어 해외시장 공급에 우위를 가진 북미지역에 부타디엔(Butadiene) 공법 2개 플랜트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세계시장 1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정 공급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Mitsui물산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Denka의 CR 판매를 도와왔으며 공동 인수를 통해 사업 파트너로서 CR사업 확대․전개를 함께 추진한다. Denka는 Aomi공장 인근 Kurohime의 석탄과 수력을 이용한 자가발전소를 통해 아세톤(Acetone) 공법으로 CR 10만톤을 생산해 8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DuPont은 미국 루이지애나 공장에서 부타디엔 공법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 남미, 유럽에 공급하고 있다. Denka의 Yoshitaka Shinsuke 사장은 사업인수 기자회견에서 “사업지속계획(BCP) 관점에서 No.2 공장 건설을 추진해왔으나 2013년 Mitusi물산의 협력을 얻어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며 “80년 전 DuPont이 개발한 합성고무인 CR은 신뢰성이 높고 Denka의 장점인 개발력과 테크니컬 서비스를 결합하면 높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Denka는 DuPont의 CR사업 인수를 계기로 미국시장 진출 뿐만 아니라 Denka 전체의 미국 전략을 새롭게 재편하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Mitsui물산은 미국 사업경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기존의 판매기능 뿐만 아니라 서포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CR사업 공동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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