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 FOB Korea 540달러 형성 … 나프타 스프레드 악화 심각
화학뉴스 2015.01.06
프로필렌 가격은 2014년 12월26일 FOB Korea 톤당 565달러로 마감했다.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시세는 1300달러 후반을 유지하다 8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국제유가 폭락에 따라 12월 565달러로 마감했다. 1월 FOB Korea 톤당 1416달러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2월 넷째주 1400달러 아래로 떨어져 1407달러를 형성했다. 3-4월 중국경기 침체로 수요부진이 이어지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 그러나 5월에 접어들면서 아시아 스팀크래커 정기보수와 예정된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 가동지연의 영향으로 상승으로 전환한 후 5월 평균 1360달러, 6월 1365달러로 상승세를 이어가 7월 1412달러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8월1일 타이완 프로필렌 파이프라인 폭발사고의 여파로 8월 1361달러로 하락한 이후 아시아 공급과잉이 확대되면서 9월 1308달러로 떨어졌다. 이어 10월 국제유가 폭락이 더해지면서 10월 1200달러가 붕괴됐고, 11월에는 수직추락하며 1000달러가 무너졌다. 12월에는 다운스트림 폭락세까지 더해지면서 추락속도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12월5일 850달러까지 떨어진데 이어 충격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12월12일 690달러, 12월19일 535달러, 12월26일 565달러까지 무너져 내렸다. 특히, 12월 들어서며 프로필렌 가격은 나프타 가격대비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마진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나프타 가격은 12월 CFR Japan 톤당 621달러에서 12월 셋째주 484달러로 21% 하락하는 동안 프로필렌 가격은 FOB Korea 톤당 970달러에서 535달러로 무려 45% 가까이 급락했다. <이민지 기자> 표,그래프: < Propyl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15/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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