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영업이익 개선 “미미”
NH투자, 태양광 영업이익 회복 더뎌 … 폴리실리콘·PVC 적자 지속
화학뉴스 2015.01.20
한화케미칼은 영업이익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NH투자증권 최지환 연구원은 “2015년에는 올레핀(Olefin) 시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4년 삼성종합화학 지분을 인수해 화학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을 합병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과거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해온 석유화학과 태양광 부문은 수익성이 고착화되고 있어 영업이익 개선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2014년 4/4분기에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16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014년 11월 여수공장 정기보수, 폴리실리콘 영업적자 지속, 적자법인 한화화인케미칼의 연결반영 등으로 화학부문에서 영업손실 약 205억원이 발생했으며 태양광은 평균 판매단가(ASP)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 판매 확대, 셀·모듈 제조원가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이 10억원에 달했다”고 추정했다. 한화케미칼은 올레핀 시장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폴리실리콘과 닝보 PVC(Polyvinyl Chloride)의 영업적자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태양광 부문은 합병에 따른 원가절감 등으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5/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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