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S, 자동차용 비중 50% 상회
Polyplastics, 2014년 PPS 매출액 5% 증가 … 배관용 수요 기대
화학뉴스 2015.01.21
Polyplastics은 2014년 PPS(Polyphenylene Sulfide) 매출액이 5%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용도의 50%를 차지하는 자동차용이 호조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중국에서는 현지 메이저가 조업을 중단한 영향까지 겹치며 수주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온와 히트쇼크에 대한 내성이 요구되는 부품용 출하도 순조롭게 이루어져 PPS 전체는 2013년에 비해 5-6%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PPS의 주력용도는 자동차 부품, 전자 디바이스, 물이 닿는 부품 및 공업용 등 3개 분야로 크게 나뉜다. 일본은 수요의 절반 이상이 자동차 부품용이 차지하고 있으며 Polyplastics도 동일하게 자동차 부품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나머지 분야가 25%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부품은 수출용 자동차 수요가 꾸준히 호조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시장에서 경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 판매도 소비세 증세 이후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중국도 자동차 부품의 PPS화가 진행된 영향으로 PPS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기존에는 금속 대체소재로 유럽과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에만 적용했으나 중국 내수용 자동차에도 전장부품과 엔진 주변에 PPS 채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은 2014년 초부터 메이저 2사가 생산설비 가동을 중단하면서 Polyplastics 등 일본기업들의 생상제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됐다. 일본에서는 냉열혼합 수도꼭지와 샤워 부품, 비데 부품 등 물이 직접 닿는 부품용도 신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 건설을 시작하고 5-6개월 이후에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소비세 증세 이전에 사전 계약하고 증세 이후 착공한 주택 수요가 여름 무렵까지 이어졌다. 물이 직접 닿은 부품의 수요기는 겨울철이지만 2014년에는 여름에도 호조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옥외 수도배관을 철에서 PPS로 바꾸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철제 배관은 바닥 전체를 벗겨내고 시공해야하는 반면, 가벼운 PPS 배관은 이음부분의 바닥만 공사하면 되기 때문에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배관공 부족 현상까지 겹치면서 PPS 배관을 채택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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