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 범용 PCD 개발 적극화
코스트 경쟁력에 품질 개선 … 대량생산 프로세스도 개발
화학뉴스 2015.01.27
Ube Kosan은 PCD(Polycarbonate Diol) 사업에서 신규 그레이드 개발과 생산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한다.
PCD는 고급 우레탄(Urethane)과 도료․코팅의 원료로 Ube Kosan이 외부판매 시장에서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추가 시장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서도 코스트 경쟁력과 품질을 겸비한 해당제품을 개발해 하이앤드와 미들앤드 뿐만 아니라 범용제품 수요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능력을 3배 가량 확대할 수 있는 대량생산 프로세스 개발에도 착수했다. PCD를 원료로 사용하는 우레탄은 내열성과 내가수분해성, 수명, 내적외선성 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우레탄(Polyurethane)용 폴리올 세계 수요는 1200만톤으로 추산되며 대부분이 PCL(Polycaprolactone)계와 폴리에테르(Polyether)계, 폴리에스터계가 차지하고 있다. PCD 폴리우레탄용 수요는 1만톤 수준의 틈새시장으로 아시아는 연평균 7-10%, 유럽에서는 3-5%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be Kosan은 하이앤드와 미들앤드시장에 주력해왔으나 코스트 경쟁력을 높인 Diol류로 원료를 전환하고 생산프로세스를 혁신해 코스트 감축에 나섰다. 폴리에스터계와 폴리에테르계보다 기능이 뛰어난 범용 폴리우레탄용 수요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생산 프로세스는 1개 라인에서 1만톤 생산이 가능한 세미 배치공법 연구개발(R&D)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반응기를 사용한 배치공법으로 생산능력 3000톤 수준을 확보했으며 2016년부터 시작하는 중기 경영계획에서 신규 프로세스를 실용화할 방침이다. Ube Kosan은 PCD를 Yamaguchi 소재 생산능력 2000톤의 Ube Chemical 공장과 생산능력 6000톤의 스페인 자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다. DMC(Dimethyl Carbonate)와 Diol류에서 원료를 일관 생산하는 장점을 바탕으로 외부판매 시장 50%를 점하고 있다. 우레탄용 뿐만 아니라 코팅, 환경대응형 수성도료의 원료로도 자가소비 및 판매하고 있다. 일본과 유럽의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Yamaguchi와 스페인공장은 풀가동하고 있음에도 아시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한편으로 스페인의 수출능력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최근 타이 자회사에서도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 10월 생산능력 3000톤 플랜트를 타이에 건설할 계획이며 추가 투자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5/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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