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병, 총 재활용률 85% 상회
일본, 2013년 BTB 방식 크게 확대 … CO2 배출도 크게 줄어
화학뉴스 2015.01.27
일본은 2013년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 재사용률이 85.8%에 달하며 3년 연속으로 제2 자주행동계획 목표인 재활용률 85% 이상을 달성했다.
PET병으로 재생하는 Bottle to Bottle(BTB) 사용이 급증했으며 특히, 메커니컬 리사이클 방식의 BTB 사용량이 2012년에 비해 2배 가량 확대됐다. 또 병 경량화율은 14.1%에 달하며 PET병 판매량이 늘어났지만 경량화를 추진해 CO2 배출량을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PET병 리사이클 추진협의회에 따르면, 2013년 지정 PET병 판매량은 57만9000톤으로 49만7000톤이 재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에서 25만8000톤, 해외에서 23만9000톤이 재활용돼 2012년에 비해 해외 재활용률이 소폭 감소했다. 재생 PET 플레이크 생산량은 23만600톤으로 BTB 방식이 크게 증가했다. 케미컬 리사이클과 메커니컬 리사이클을 합산한 BTB 방식은 2012년 2만7100톤에서 4만300톤으로 확대되며 재생 PET 수지 사용제품의 17.5%를 차지했다. 특히, 메커니컬 리사이클 BTB는 9500톤에서 2만1600톤으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병 경량화는 주요제품 17종 가운데 12개에서 경량화가 이루어졌으며 8개제품은 자주행동계획 수정목표인 85% 이상을 달성했다. 경량화에 따른 수지 사용 감축량은 수정목표를 3000톤 상회하는 9만2500톤에 달했다. 병 경량화는 CO2 배출량 감축으로 이어져 PET병 출하량이 2004년에 비해 133% 폭증했으나 제조설비의 에너지 절감 등의 영향이 더해지며 CO2 배출량은 105%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표,그래프: < 일본의 PET병 재활용 변화 >< 일본의 재생 플레이크량 변화 > <화학저널 2015/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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