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CO2 배출량 감축 적극화
2020년 목표로 중기 달성계획 설정 … 라이프사이클 전체 10% 감소
화학뉴스 2015.01.30
Fuji Film은 CO2 배출 감축활동을 가속화한다.
생산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체에서의 배출량을 2005년 대비 30%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으나 최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6년 10% 감축한다는 중기목표를 설정했다. 생산계획과 연동한 에너지 최적화, 공장들의 전력융통, 소비전력이 적은 관련제품 개발 및 보급 등을 추진해 벌써 성과를 도출한 분야도 나타났다. 2013년에는 생산량이 확대된 가운데 제조․사용 측면에서 크게 감축해 배출량을 6% 줄이는데 성공했다. Fuji Film은 원료 조달부터 생산제품의 폐기까지 생산제품 및 서비스의 라이프사이클 전체에서 CO2 배출량을 관리지표로 설정하고 감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당초에는 배출량이 많은 일본의 주요 6개 공장에 대한 대책마련이 중심을 이루었으나 2010년 해외 사업장도 포함한 전략으로 발전시켰다. 2013년부터는 프로세스 뿐만 아니라 사무실 등도 포함해 그룹 전체가 에너지 저감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매년 감축대책 강도를 높여 2011년 배출량이 524만3000톤에 달했으나 2014년에는 473만8000톤 수준으로 줄였다. 제조단계에서는 일본 전력사업자의 CO2 배출계수가 2005년에 비해 14% 이상 증가하는 등 환경이 어려웠으나 자가발전설비를 활용하고 각종 에너지 정책 등을 실시해 15% 가량 감축했고 사용단계에서는 Fuji Xerox의 저비용 전력 복합기 개발 및 보급 등으로 36% 줄이는데 성공했다. 2013년 4월 Fuji Film의 Fujimuya 공장 자가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전력을 사용량이 많은 관동지역 16개 공장에 공급해 큰 성과를 거두는 등 사업 부문의 틀을 뛰어넘는 에너지 감축활동을 전개했다. 또 Fuji Chemical의 Fuji 공장에서는 BEMS(Business Energy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해 연구소를 포함한 전체 사업단위에서 절약 및 에너지저감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까지 설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며 전사적으로 에너지 저감 방안의 수평전개와 운영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사용 최적화는 동북 등 기타 지역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공장에서는 설비를 가동할 때나 대기전력 등을 감축하기 위해 생산계획과 연동한 에너지 매니지먼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중기 SCR 계획을 시작하는 것을 계기로 중기계획이 종료되는 2016년까지 목표를 추가 설정함으로써 2020년 달성목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표,그래프: < Fuji Film의 CO2 감축정책 > <화학저널 2015/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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