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딘, 광학필름용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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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 수요 연평균 22% 늘어나 … 생산능력은 8700톤 증가 그쳐 화학뉴스 2015.02.05
LCD(Liquid Crystal Display) 시장이 호조를 지속함에 따라 OP(Optical Polarizing) 필름 제조에 사용되는 아이오딘(Iodine)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희소귀금 시장조사기관 Roskill Information Services에 따르면, 글로벌 아이오딘 수요는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연평균 약 6% 증가했다. 아이오딘은 2008년 하반기에 시작된 세계경기 침체에 따라 건강 관련 X-ray, 바이오사이드(Biocide), 영양, 제약 수요가 급감했으나 2009년에는 경기회복에 힘입어 12% 급증했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한국, 타이완의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아시아 수요는 2000-2008년 연평균 15% 늘어났다. OP필름은 주로 중국에서 제조해 공급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전체 아이오딘 수요가 연평균 12% 증가한 반면 OP필름 제조용 수요는 22% 급증했다. 그러나 건강 관련수요가 한계에 달해 2015년까지는 LCD 제조용을 중심으로 아이오딘 수요가 연평균 3.5% 증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오딘은 주로 중국과 일본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공급부족에 따라 폐 X-ray 및 OP필름 재활용이 활기를 띠고 있어 재활용 공급비중이 2006년 9%에서 2009년 14%로 높아졌다. 중국은 인광석(Phosphate Rock)에서 아이오딘을 추출하는 등 아이오딘 생산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한계가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는 칠레, 일본, 미국, CIS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2000년 이후 칠레가 생산능력 1만톤 공장을 가동하고 미국, 아제르바이잔, 이란, 중국이 생산을 확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량 한계로 공장 폐쇄가 늘어 2000년 이후 글로벌 생산능력이 8700톤 증가하는데 그쳤다. 2000-2009년에는 공급의 한계로 Crude 아이오딘 생산이 1만300톤 증가해 신규 생산능력 증가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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