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석유화학, 정유 적자 “상상초월”
2014년 영업적자 3944억원으로 400% 폭증 … P-X 가동률 90% 유지
화학뉴스 2015.02.10
SK인천석유화학(대표 이재환)은 2014년 적자 폭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SK이노베이션은 SK인천석유화학의 2014년 영업손실이 3944억3300만원으로 전년대비 399.4% 급증했다고 2월9일 발표했다. 당기순손실도 2897억7000만원으로 462.6% 급증했다. 매출액은 7조8633억4000만원으로 176.6% 증가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크게 악화됐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인천석유화학은 국제유가 하락 및 석유화학 시장 침체로 직격탄을 맞았다”며 “특히, 주력인 석유사업은 정제마진 약세가 지속되면서 3/4분기까지 영업손실 406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4/4분기에도 재고평가손실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월5일 영업실적 발표에서 “2014년 4/4분기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에서 발생한 영업손실 5859억원 가운데 SK인천석유화학이 약 1/4을 차지하고 있다”며 “SK인천석유화학은 4/4분기 평균 가동률이 CDU(상압증류장치) 66%, P-X(Para-Xylene) 90%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15/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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