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배출권거래제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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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롯데‧SK CEO 투자간담회에서 건의 … 정부는 탄력운용 답변 화학뉴스 2015.02.12
LG화학,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의 CEO가 정부에 탄소 배출권거래제도 개선을 공식 요청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롯데케미칼 허수영 사장, SK종합화학 차화엽 사장은 2월1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정부와 석유화학산업 투자간담회에서 “탄소 배출권 거래제도가 석유화학기업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2015년 1월 고려아연, LS니꼬동제련, 풍산 등 비철금속기업 17개사가 탄소배출권 할당을 취소해달라며 환경부를 대상으로 집단행정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석유화학기업들도 집단 행정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CEO들이 공동으로 제도 개선을 요청해 주목되고 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석유화학기업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충분히 수렴했다”며 “제도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기본 골격은 바꾸기 어렵지만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월10일 배출권 할당량에 이의를 제기한 해당기업들의 입장을 수용해 배출권 670만KAU를 추가 할당키로 결정했으며 정부는 추가 할당량을 배출권 예비분 8900만KAU로 충당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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