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 2000억원 흑자 “대박”
정유4사 중 흑자 유일 … 재고관리 강화에 도입선 다변화로
화학뉴스 2015.02.13
국제유가 폭락에 따른 재고손실 증가 및 정제마진 감소로 정유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오일뱅크가 유일하게 2014년 약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0분기 연속 흑자행진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원유와 석유제품 재고를 평소보다 20-30% 줄이고 원유 도입선을 다변화해 90% 이상이던 중동산 비중을 80%로 낮추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질원유 비중을 높이는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2014년 매출 18조2580억원, 영업이익 1928억원을 기록했다. 윤활유 원료를 생산하는 현대쉘베이스오일이 가동을 본격화한 것도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국제유가 폭락으로 2014년 4/4분기 매출은 4조2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52% 급감했다. <화학저널 2015/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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