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특수제품 수익성 개선 본격화
Honshu, 생산능력 1만톤 체제 구축 … 특수PC․에폭시수지용 개척
화학뉴스 2015.02.13
Honshu Chemical은 특수 PC(Polycarbonate)의 원료로 사용하는 특수 BPA(Bisphenol-A) 생산체제를 강화한다.
Honshu Chemical의 자회사인 독일 Hi-Bis가 최근 특수 BPA 신규 플랜트 가동을 시작했으나 투자를 지속해 대량 생산체제를 정비함으로써 수익성을 확대해 사업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2019년까지 메틸화 생산능력 확대 및 원료 자체조달, BPA 원단위 개선, 플랜트 기반 강화 등과 관련한 투자를 실시해 수익성이 뛰어난 사업을 안정시켜 경쟁력을 향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Honshu Chemical은 2012년 시작한 중기경영계획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개혁은 수익성이 뛰어난 사업 강화․확대와 신규사업 개발 가속화,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는 사업 안정화, 사업기반 강화 및 경쟁력 향상 등의 4가지 중점과제를 테마로 설정하고 있으며 경영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중점과제의 하나인 수익성이 뛰어난 사업 강화․확대를 위해 특수 PC(Polycarbonate)와 특수 에폭시수지(Epoxy Resin) 등의 원료인 특수 BPA의 신규용도 개척 및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광학 PC수지와 표면 고경도 PC수지, 특수 에폭시수지 이외에 PPS(Polyphenylene Sulfide)와 폴리이미드(Polyimide) 등 슈퍼EP(Engineering Plastics)를 포함한 고기능 수지의 신규용도를 개척할 방침이다. 최근 Hi-Bis는 자동차 부품용 특수 PC의 원료인 특수 BPA 신규 플랜트 가동을 시작했다. 신규 플랜트 완공으로 Hi-Bis의 생산능력이 기존에 비해 2배 늘어나 1만톤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Honshu Chemical은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맞추어 2019년까지 장기투자를 지속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일본 Wakayama 공장의 특수 BPA 생산능력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크레졸 유도제품과 BPF(Bisphenol-F), 전자소재 사업 등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는 사업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과 유도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메틸화 생상능력 확대와 원료 자체조달, 비스페놀 원단위 향상을 위해서는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실행함으로써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생산효율화 및 코스트다운을 위한 BEP 60 계획을 설정하고 Wakayama 공장 기반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크레졸 플랜트 통합을 위한 1기 공사에 이어 2기인 특수 BPA 플랜트 통합이 완료돼 2015년부터 통합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또 코제너레이션 시스템(Co-generation System)을 도입해 2015년 1월부터 발전용 가스터빈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비전력량의 100% 발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Wakayama 공장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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