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C, MMA 유도제품 사업 강화
GMA 생산능력 6800톤으로 확대 … 신 ACH공법 해외합작 검토
화학뉴스 2015.02.23
Mitsui Gas Chemical(MGC)은 MMA(Methyl Methacrylate)계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유도제품인 GMA(Glycidyl Methacrylate)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하고 MAA(Methacrylic Acid) 증설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노머 해외 생산거점 확보를 위해 사업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독자공법인 ACH(Acetone Cyanohydrin)를 활용해 원료 아세톤(Acetone) 조달을 전제조건으로 라이선스 제공을 포함한 합작사업도 고려하고 있다. MGC의 MMA 사업은 Niigata 공장에서 메탄올(Methanol)을 출발원료로서 ACH 신공법을 적용해 MMA 4만톤, MAA 1만1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 ACH 공법과 다르게 황산암모늄(Ammoniun Sulfate)을 부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MMA 판매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앞으로 세계적인 MMA 공급 증가에 대비해 MAA와 유도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GMA는 자동차 탑코트용을 중심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2016년 말까지 생산능력을 3400톤에서 6800톤으로 2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모노머 자가소비율 향상을 위해 엘라스토머(Elastomer)계 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조기 상업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MAA는 인프라 관련 및 자동차 수요 신장에 따라 콘트리트 혼화제와 윤활유, 특수 엘라스토머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프라 정비계획 등을 조사해 2015년부터 시작하는 2015-2017 중기경영계획에서 증설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MMA계 범용제품은 시장동향에 따라 취사선택해 수익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2-HEMA는 2014년 9월 말 생산을 중단하고 Nippon Shokubai에게 생산을 위탁하며, 일정 사업규모를 확보가기 위해 해외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신 ACH공법 라이선스 공여를 포함한 합작사업 추진도 고려하고 있으며 원료의 안정조달,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감한해 방향성을 확정할 계획이다. MGC는 2000년대 MMA 해외생산을 위한 사업화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나 실질 사업화로는 이어지지 못했고 투가 투자가 필요해 검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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