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 재활용 의무량 3.4% 증가
KPRC, 2015년 정기총회 개최 … 공제회원사 확대‧지원 및 협력 강화
화학뉴스 2015.02.26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가 활성화되면서 포장재 재활용 의무량이 증가세를 지속함에 따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진석)은 2월25일 서울 더팔레스호텔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1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정관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공제조합의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 공제조합 관계자는 “공제회원이 2013년 1924사에서 2014년 3359사로 75% 증가했다”며 “재활용 의무량은 2014년 100만3081톤, 분담금 부과액은 1174억1000만원을 달성해 폐자원의 회수‧재활용 증가로 경제 및 환경 보전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 의무량은 2014년 제품‧포장재 출고‧수입실적 및 2015년 전망, 재활용 의무율 등을 고려한 103만2000톤으로 2014년 계획인 99만4000톤 대비 3.8%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공제조합은 2015년 공제회원사 확대, 포장재 회수 및 재활용 이행의무 완수, 공제회원사 지원‧협력 강화를 통해 자원순환사회 성숙을 촉진하고,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제 시행,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사업 추진, 공익사업 참여 촉진‧지원으로 공익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진석 이사장은 “2014년에는 문패를 바꿔달고 출범한 원년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내부 기틀을 다지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2015년은 다져놓은 기틀을 토대로 재활용 사업자를 지원하는 공익사업과 포장재 재활용을 도모할 수 있는 재질 구조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환경보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공익법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5/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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