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ow Chemical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우레탄(Urethane) 원료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2015년 가동을 시작하는 타이 소재 폴리올(Polyol) 플랜트와 2016년부터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 TDI(Toluene Diisocyanate), 폴리올 공급을 개시하는 사우디 Sarada Chemical을 중심으로 2018년 매출액 20억달러를 달성할 방침이다.
MDI 시장은 동북아시아는 연평균 5-6%, 동남아시아는 7-8% 성장하고 TDI는 동북아시아가 4-5%, 동남아시아가 7-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Dow Chemical은 타이와 사우디 투자 성과를 극대화해 우레탄 원료사업을 근본적으로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 Map Ta Phut 소재 폴리올 16만톤 플랜트는 2015년 3월 가동할 예정이고, 아람코(Saudi Aramco)와의 합작기업인 Sarada Chemical은 플랜트 건설을 2015년 완료하고 2016년 1/4분기부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Sarada Chemical은 MDI 생산능력 40만톤, TDI 20만톤, 폴리올 39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Dow Chemical은 타이와 사우디를 중심으로 공급능력을 확대해 아시아․태평양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MDI는 동북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2012년 4%에서 2018년 6%로, 동남아시아는 2012년 11%에서 2018년 12%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arada Chemical의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대응해 공급기반도 강화한다. 2015년 말까지 중국, 인디아, 한국, 동남아시아에 물류 거점을 설치하고 주요 국가는 각각의 니즈를 파악해 물류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Dow Chemical은 아시아․태평양 우레탄 원료 매출액이 10억달러 수준으로 대규모 투자계획을 통해 2018년까지 20억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