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성장 견인
2015년 시장규모 52-58GW로 확대 … 핵심 4개국이 60% 차지
화학뉴스 2015.03.09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60GW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14년 세계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처음 100GW를 넘어섰으며 태양광이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태양광 설치량은 2014년 45-50GW에 달해 전년대비 12%이상 증가했고 풍력이 45GW, 지열·바이오매스(Biomass) 등이 각각 10GW 설치됐다. 저유가 기조에도 불구하고 2015년에도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양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 Bloomberg New Energy Finance)를 비롯한 주요 기관은 20% 성장해 120GW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신재생에너지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15년 세계 태양광 수요는 15%이상 증가한 52-58GW로 중국, 미국, 일본, 독일 등 핵심시장이 6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발전 포트폴리오에서 80%를 웃도는 석탄 비중을 낮추기 위해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발전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5년 예상 수요는 14GW에 달한다. 2014년 약 800-900MW를 설치한 일본은 2015년 수요가 처음으로 1GW를 초과하고 미국도 비슷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너지기술연구원 권철홍 기술정책실 책임연구원은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더라도 신재생에너지산업이 크게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며 “장기적으로 신재생발전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신규시장 개척 및 기술개발에 주력하면서 새로운 주도권을 엿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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