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SK 자동차섬유 사업 인수
기능성 소재 강화로 고부가제품 개발 … LMF․OLM 생산라인 증설
화학뉴스 2015.03.09
휴비스(대표 유배근)가 SK케미칼의 자동차용 섬유소재 사업부를 인수했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휴비스는 2015년 1월1일 화학소재 및 자동차용 섬유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SK케미칼의 자동차 섬유소재 사업부를 50억원에 인수했다. 화학섬유·소재 생산기업인 휴비스는 2000년 11월 SK케미칼과 삼양사의 화학섬유(폴리에스터: Polyester) 사업부분을 통합해 설립됐다. 휴비스는 2012년 2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돼 주식의 49%는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삼양사(삼양홀딩스)와 SK케미칼(SK신텍)이 각각 2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연결 매출 1조3717억원과 영업이익 435억원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휴비스는 2015년 기능성 화학소재를 핵심사업으로 설정하고 경쟁력 추진하고 있다. 휴비스 유배근 사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고부가가치 차별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 사천휴비스의 생산라인 일부를 LMF(Low Melting Fiber)로 개조해 차별제품 생산율을 높이고 본사 역시 위생소재용 OLM(Olefin Low Melting)의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석유화학산업 침체 속에서도 화학섬유와 연관성이 높은 화학소재로 영역을 확대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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