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신용등급 AA로 강등
한신평, SK석유화학도 A+로 하향 … SK이노베이션․S-Oil 유지
화학뉴스 2015.03.16
SK에너지와 SK인천석유화학의 신용등급이 동반 하락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이어 한국신용평가도 SK이노베이션 계열기업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한국신용평가는 SK에너지의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한 단계 강등하고 AA-(안정적)였던 SK인천석유화학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내렸다고 3월13일 발표했다. 한국신용평가는 글로벌 공급은 증가하는 반면 수요가 정체되면서 정제마진과 P-X(Para-Xylene)의 스프레드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2014년 하반기 본격화된 국제유가 급락으로 추가손실을 입으면서 수익창출력과 재무안정성이 악화된 점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정제설비 증설 등에 따른 수급 부담을 감안하면 최근의 저마진기조는 구조적 펀더멘탈의 변화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S-Oil은 기존의 AA+(부정적) 등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신용평가는 “SK이노베이션과 S-Oil은 사업구조와 재무안정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비교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개선될 여지가 있어 양사의 영업실적과 재무성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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