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G화학이 유망 소재 원천기술 개발과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화학(대표 박진수)은 저유가·저환율 등 대내외의 불확실한 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개발(R&D) 강화 및 기술 기반사업 확대,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는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선도제품 개발 및 구조 고도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LG화학은 EP(Engineering Plastic), SAP(Super-Absorbent Polymer), SSBR(Solution 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 등 기술기반 사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제품군을 확보할 계획이다.
NCC(Naphtha Cracking Center),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존 사업도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수익제품 생산비중을 확대해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여기에 탄소나노튜브(CNT: Carbon Nano Tube) 등 신소재 개발과 함께 유망 소재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는 편광판, 3D FPR(Film Patterned Retarder) 등 기존사업 분야에서 수익성을 강화하고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조명 패널 등 신사업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시장 선도를 도모한다.
전지사업본부는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분야에서 세계1위로 부상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 강화에 나선다.
모바일전지 분야에서는 스텝트 커브드 케이블(Stepped Curved Cable) 등 차세대 전지 시장 확대와 전동공구 전력구동 가든툴(Garden Tool) 등 비IT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자동차 및 ESS(Energy Storage System) 분야는 핵심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글로벌 사업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