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opec, 6년만에 최악실적 기록
2014년 순이익 30% 급감 … 국제유가 폭락으로 수익성 크게 악화
화학뉴스 2015.03.23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폭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Sinopec은 3월22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영업실적 보고서를 통해 2014년 순이익이 465억위안(75억달러)으로 주당 0.397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661억위안, 주당 0.530위안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어 535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던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으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영업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실적 악화는 국제유가 폭락에 따른 것으로, 2014년 브렌트유(Brent) 가격은 48% 떨어져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국제유가가 51% 추락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15년 1월 Sinopec의 Fu Chengyu 회장은 “국제유가가 추락하면서 석유개발과 정유 이익이 크게 감소했다”며 “폭락에 대처하기 위해 지출을 줄이고 비용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inopec은 2014년 말 소매사업부문 지분 30%를 25명의 투자자들에게 175억위안에 매각했다. <화학저널 2015/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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