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노조, 4사 매각계획 철회를…
삼성 수원사업장서 대규모 집회 … 삼성전자에 공동설명서 전달
화학뉴스 2015.03.23
삼성4사 노동조합 및 비상대책위원회 연대가 매각철회를 요구했다.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토탈, 삼성종합화학 등 한화에 매각되는 4사 노동조합·비대위 연대는 3월21일 수원 영통구 매탄동 소재 수원사업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매각철회를 요구했다. 삼성그룹은 2014년 11월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토탈, 삼성종합화학 등 4사를 한화에 매각한다고 발표했으며 한화와의 협상을 통해 2015년 상반기에 매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집회에는 삼성4사 직원들과 전국금속노조 조합원 등 1400명이 참여해 매각 결정을 규탄했다. 직원들은 “삼성 계열사의 다른 노동자들도 언제 우리와 같은 신세가 될지 모른다. 우리와 뜻을 함께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지금의 삼성을 만든 것은 우리가 피땀 흘려 묵묵히 일한 결과물”이라면서 “삼성의 심장부인 수원사업장에서 우리는 약속한다. 승리하는 그날까지 연대 투쟁으로 거대자본에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매각4사 노조 대표들은 매각 철회 및 노조활동 보장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서를 삼성전자 본사에 전달했으며 수원시청부터 삼선전자 수원사업장까지 1시간 동안 거리행진을 벌였다. <화학저널 2015/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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