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가격 상승에 중동 공급증가 지연 … 마진 100달러 수준 회복
화학뉴스 2015.03.30
아시아 나프타(Naphtha) 수급이 완화되고 있다.중동의 공급량 확대가 연기되고 LPG(액화석유가스)가 나프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면서 석유화학용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나 3월부터 정기보수가 본격화돼 수급밸런스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나프타 가격은 국제유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석유제품의 수익성이 높아지자 정유설비들이 가동률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아람코(Saudi Aramco)와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이 합작한 Yanbu 소재 정유설비를 가동함으로써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나프타 가격은 2014년 12월 말 톤당 약 500달러에서 2015년 초 약 400달러 수준으로 급락한 후 500달러대를 회복했으나 3월 말에는 500달러가 붕괴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동시에 두바이유(Dubai)와의 가격 차이는 톤당 70-80달러에서 약 50달러로 좁혀졌다. 그러나 최근 중동의 신규 정유설비 가동이 어렵다는 관측이 확산돼 수급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또 미국이 공급을 늘려 가격이 하락했던 LPG도 연료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나프타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해 올레핀 원료용 수요가 나프타로 집중되고 있다. 2014년 11월을 마지막으로 아시아 나프타 크래커의 정기보수가 마무리되면서 나프타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마진이 톤당 100달러 선을 회복했고, 당분간 수급완화 요인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14년 12월 글로벌 원유처리량은 하루 7890만배럴로 과거 최고수준을 기록했지만 석유제품의 재고가 누적돼 있어 2015년 1-3월에는 7780만배럴로 감소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만, 아시아 나프타 크래커의 정기보수가 3월부터 본격화돼 나프타 수요가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나프타 가격은 국제유가라는 변수가 있지만 원유와의 가격 스프레드가 다시 50달러 수준으로 좁혀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5/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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