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당기순이익 234억원 달해 … 에틸렌 강세에 SK 기술력 한몫
화학뉴스 2015.04.10
SK종합화학이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과 손잡고 중국에 설립한 중한석유화학이 상업생산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중한석유화학은 2014년 233억8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SK종합화학은 2013년 10월 지분율 35%에 해당하는 3조3000억원을 투자해 Sinopec과 함께 중한석유화학을 설립했으며 2014년 1월부터 Hubei Wuhan NCC(Naphtha Cracking Center)에서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Wuhan NCC는 에틸렌(Ethylene) 등 석유화학제품 생산능력이 250만톤에 달하고 있다. 중한석유화학이 이른 기간에 흑자 달성에 성공한 가장 큰 이유로는 주요 제품인 에틸렌 가격이 강세를 보인 점이 꼽히고 있다. 2010년 이후 시작된 중국 내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설비 공사가 최근 1-2년 사이 속속 마무리됐는데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에틸렌 공급량이 시장 예상치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Wuhan NCC가 상업생산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된 2014년 2/4분기 톤당 평균 350달러였던 에틸렌 스프레드는 3월 680달러로 올랐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에틸렌 가격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생산을 시작한 타이밍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메이저에 뒤지지 않는 SK의 기술력도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한석유화학이 설립 직후 구성한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는 SK종합화학이 주도하고 있다. 약 50명의 인력 가운데 30명이 SK 측 인재로 TF가 원료수급·생산·판매 3개 부문의 종합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실행함으로써 2014년 목표인 에틸렌 80만톤 생산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K 관계자는 “Wuhan 공장의 흑자 달성은 중국에 제2의 SK를 만들고자 하는 최태원 회장의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이 가져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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