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략비축유 “사재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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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Oil, 4월 950만배럴 매입 … 2014년 10월 비축량 갱신 예상 화학뉴스 2015.04.15
중국이 다시 원유 사재기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다시 원유 수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4월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CNPC의 무역 부문 자회사인 China Oil은 4월 들어서만 6-7월 인도분 원유 950만배럴을 사들였다. China Oil이 현물시장에서 원유를 대규모로 매입하는 것은 2014년 10월 이후 처음이며 당시 사들인 원유는 2350만배럴로 월간 수입물량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WSJ는 4월이 아직 절반 이상 남았다는 점에서 China Oil이 공격적인 매입세를 유지하면 10월 매입물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원유를 사재기하는 것은 국제유가가 낮을 때 비축유를 확보해두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은 2014년 11월 1243만톤의 원유를 비축해 <제1기 석유비축 프로젝트>가 완성됐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은 앞으로 2-3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원유 비축량을 늘려갈 방침이다. 그러나 China Oil의 원유 수입 이유는 단지 비축유를 확보하기 위한 것만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China Oil의 원유 거래는 전자거래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국이 전자입찰을 통해 원유를 대량으로 매입하는 것은 시장가격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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