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핀, 점진적 회복 기대하나…
정기보수로 가동률 떨어져 강세 … 다운스트림 약세로 불투명
화학뉴스 2015.05.08
국제유가 폭락에서 비롯된 올레핀(Olefin) 시장 침체가 2015년 2/4분기 들어 점차 회복되고 있다.
2015년 5월6일 개최된 ICIS의 올레핀 유도제품 가격 반등은 크게 국제유가 회복, 가동률 조정, 다운스트림 수요 회복 3가지로 파악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급격히 변동하면 오버슈팅되는 경향이 있으며 3개월 이내에 최고치 혹은 최저치를 기록하고 일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2015년 1월 배럴당 50달러 이하로 폭락한 이후 60달러 선까지 회복한 것으로 보아 당분간 60달러 선에서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Chiba 지역의 수익성이 가장 낮은 5개 크래커를 영구폐쇄하고 Sumitomo Chemical이 크래커 가동률을 40% 이상 낮추는 등 가동률 조정에 앞장서 공급과잉 현상을 완화시키는데 일조했다. Shandong Yuhuang Chemical의 SM(Styrene Monomer) 20만톤, OUCC의 EG(Ethylene Glycol) 50만톤 신규 플랜트가 5월 정상가동을 시작한 것도 올레핀 수요 회복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동북아시아 중심의 올레핀 플랜트 가동률 조정에 따른 수급타이트도 정기보수가 마무리되는 2/4분기 중반부터는 해소가 불가피해 원료가격 회복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 수요가 회복되지 않는 한 올레핀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훈석 연구원> <화학저널 2015/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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