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 증설 지연
2000톤 디보틀넥킹 2016년 1/4분기로 연기 … OCI도 무기한 보류
화학뉴스 2015.05.18
한화케미칼(대표 김창범)이 폴리실리콘 디보틀네킹을 또다시 연기했다.
한화케미칼은 2014년 3/4분기 폴리실리콘(Polysilicon) 1만톤의 신규 공장을 가동했으며 2015년 초 3000톤 디보틀네킹을 통해 1만3000톤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2015년 말까지 2000톤을 추가해 생산능력을 1만5000톤까지 확대할 방침이었으나 폴리실리콘의 하락세가 계속돼 2016년 1/4분기로 디보틀네킹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2015년 3월 초 kg당 19달러 수준을 형성했으나 공급과잉으로 4월 말 kg당 16달러까지 급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케미칼은 2015년 3월 디보틀네킹과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으로 3/4분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가격 하락으로 적자 생산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OCI도 폴리실리콘 4․5 공장 증설 투자를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5/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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