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Celanese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업 전개를 확대한다.
아시아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써 검토한 VAE(Vinyl Acetate Ethylene) 에멀젼 플랜트를 싱가폴 Jurong에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착공했다.
2016년 중반 상업생산을 시작하고 동남아, 인디아, 오세아니아 공급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싱가폴 VAE 에멀젼 플랜트 건설은 중국에 이어 2번째이다.
Jurong은 2000년 메탄올(Methanol) 공법에 따라 초산 플랜트를 건설하고 VAM(Vinyl Acetate Monomer)과 초산에스테르(Acetic Acid Ester)를 포함 아세틸 체인을 구축했다.
생산능력은 초산 50만톤, VAM 17만톤, 초산에스테르 10만톤이다.
Jurong에서는 Kuraray가 Celanese로부터 VAM을 공급받아 1999년부터 PVA(Polyvinyl Alcohol)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기존 컴플렉스에 VAE 에멀젼 설비를 신규 건설해 아세틸 체인 전체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싱가폴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역내 시장에 지리적 접근성을 확충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건설용 코팅, 주택용 건축자재, 카펫, 제지용 하이엔드(High-End)를 주요 대상으로 개척할 방침이다.
싱가폴의 신규 플랜트를 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규 플랜트에서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도료 등에 사용되는 VAE 에멀젼 등 친환경제품을 확충할 예정이다.
Celanese는 타이완 Changchun이 VAM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Jurong에 VAE 에멀젼 파우더 공장 신규 건설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