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unchem Japan이 벌크 판매를 실시하는 중국산 유도제품의 라인업을 늘리고 수익구조를 개선한다.
판매를 확대했던 초산에틸(Ethyl Acetate) 등 용제류 뿐만 아니라 아크릴산에스테르(Esther Acrylate), 1,4-BDO(1.4-Buthandiol)와 같은 합성원료 판매를 본격화한다.
중국의 과잉생산이 계속될 것으로 파악돼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화학제품을 일본시장에 투입해 매출액을 60억엔에서 3년 안에 100억엔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2008년 창업한 Sunchem Japan은 중국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Sunrise Group으로부터 벌크 석유화학 유도제품을 수입해 일본 탱크에 저장한 후 판매하고 있다.
취급품목은 저수분 초산에틸, 초산부틸(Normal Butyl Acetate), IPA(Isopropyl Alcohol), 사이클로헥사논(Cyclohexane]), DMF(Dimethyl Formamide) 등 용제류와 최근 수입하기 시작한 합성원료이다.
2013년 아크릴산 부틸(BA), 2-EHA(2-Ethylhexyl Acid)의 수입판매를 시작했고 2014년 12월부터 1,4-BDO도 취급하고 있다.
사업구조를 균형잡고 취급이 어려운 분야에 진출해 차별화하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Sunchem Japan은 2014년 일본 초산에틸 수입량 15만톤 가운데 3만톤으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용제류는 시장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MEK(Methyl Ethyl Ketone)는 일본기업의 경쟁이 치열하고 중국에서 원료코스트가 상승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짐에 따라 2015년 4월 수입을 중단했다.
저장기지는 아크릴산부틸 500kl 탱크 2기, 2-EHA 700kl 탱크 1개를 Nagoya에서 가동하고 있으며, 개조를 통해 Vapor 회수장치 및 보온용 재킷, 교반기를 겸비하고 있다.
질소 Purge 및 가온설비를 도입한 1,4-BD)의 500kl 탱크 1개를 Osaka에 설치하고 주로 PBT(Polybuthylene Terephthalate) 등의 원료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