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메이저, 이란제재 해제 “기대”
Shell·Total·BP, 석유개발 투자 관심 … 석유 수출 50% 수준 증가
화학뉴스 2015.06.05
Shell, Total, BP 등이 이란 진출을 공식 선언해 이란의 석유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hell의 벤 반 뷰어든 CEO는 6월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OPEC(석유수출국기구) 주최 국제회의에서 “이란은 자원이 풍부한 나라”라며 “석유 생산기업들 모두 제재가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Shell이 금융제재로 동결된 이란의 원유 판매대금 20억달러를 조속히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이란 정부와 논의했다고 6월3일 보도했다. 패트릭 퓨얀 Total CEO와 BP의 밥 더들리 CEO도 “이란 원유 사업 투자에 관심이 매우 많다”고 밝혔다. 유럽의 석유 메이저들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란 진출을 언급해 핵협상 타결이 막바지에 들어섰다고 평가되고 있다.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도 “이란 정부는 석유기업에 예전보다 더 매력적인 계약조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핵협상이 2015년 6월 말에 타결돼 경제제재가 풀리면 이란의 석유 수출이 2015년 말까지 5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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