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PPS 1만2000톤 완공
염소․솔베트 없는 친환경공정 채용 … 수출시장은 이니츠가 담당
화학뉴스 2015.06.10
SK케미칼과 일본 Teijin의 합작기업인 이니츠가 PPS(Polyphenylene Sulfide) 플랜트 시운전을 개시했다.
PPS 플랜트 시운전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자동차용을 중심으로 SK케미칼이 한국시장 공급을 담당하고 이니츠는 일본계를 타겟으로 업무를 분담해 수요처 발굴에 나서고 있다. 2015년 가을에는 PPS 플랜트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울산 소재 PPS 플랜트 시운전을 시작으로 시장개척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에코트란(ECOTRAN) 브랜드로 자동차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오일, 물 관련 산업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에코트란은 기존의 PPS와 달리 할로겐의 일종인 염소(Chlorine)와 솔벤트를 함유하지 않은 세계 최초의 PPS로 친환경적인 제조공정 개발과 생산에 성공했다. 또 연속중합에 따른 특수한 프로세스로 순도가 높은 PPS를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니츠가 보유하고 있는 컴파운드 기술을 활용해 PC(Polycarbonate), 탄소섬유 등과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그레이드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이니츠는 PPS와 컴파운드 개발을 비롯해 생산·판매를 목적으로 SK가 66%, Teijin이 34%를 출자해 2013년 9월 설립됐고, PPS 플랜트는 2013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4년 말 완공한 후 시운전에 들어갔다. PPS 생산능력은 1만2000톤이다. <화학저널 2015/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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