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2014년 수입 1조달러 하회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밑돌아 … 수익도 9억9330만달러로 11% 감소
화학뉴스 2015.06.18
2014년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수입(매출)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조달러를 밑돌았다.
블룸버그(Bloomberg)는 국제유가 하락이 석유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6월16일 보도했다. OPEC은 12개 회원국의 2014년 수익이 9억9330만달러로 전년대비 11% 감소했으며 결합 경상수지도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에 따라 2억7360만달러에 그쳐 35%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수익 감소는 OPEC이 사우디가 주도하는 전략으로 시장점유율 방어 대신 산유량을 유지함에 따라 공급과잉을 초래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 OPEC 회원국들은 2014년 6월 이후 계속해서 비슷한 수준의 원유를 생산해 왔으며 6월5일 회담에서도 일일 3000만배럴을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OPEC이 3/4분기까지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1985년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장의 8분기 연속 공급과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5/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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