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R&D에 9000억원 투자
신규사업에 1조7900억원 투입 … EP․SAP․SSBR 사업 강화
화학뉴스 2015.06.25
LG화학이 세계적인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R&D투자룰 계속한다.
LG화학은 2015년 SAP(Super Absorbent Polymer)와 LCD(Liquid Crystal Display) 유리기판 연마라인, 중국의 자동차 2차전지 공장 증설에 약 1조79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연구개발비는 2015년 60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며 2018년 9000억원까지 확대하고 연구인력도 1000명 가량 증원할 방침이다. 기초소재사업본부는 지속성장을 위해 <선도제품 개발 및 구조고도화>를 한층 가속화해 EP(Engineering Plastics), SAP, SSBR(Solution-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 등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및 제품군을 확보하고 글로벌 수요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전자소재 사업본부도 편광판, 3D FPR(Film Patterned Retarder) 등 기존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 1위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전지사업본부는 차세대 전지 시장 확대와 비 IT 시장을 공략하고 자동차 및 ESS(Energy Storage System)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 미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고출력·고에너지밀도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웨어러블(Wearable)용 초소형 폴리머 전지 등 차별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재료사업부문 역시 기존 디스플레이 및 전지재료 사업을 조기 육성하고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진수 부회장은 “고객들이 소재에 대해 고민할 때 가장 먼저 LG화학을 떠올리도록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며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소재 생산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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