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산시가 파워반도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파워반도체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국내 파워반도체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창립총회를 6월26일 개최했다.
협회는 중소·중견기업 등 100여개 관련기업이 참가했으며 2015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협회등록과 인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수도권 소재 유망 파워반도체 관련기업 등 21개사가 <기장군 방사성 의·과학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내용의 협약식도 이루어졌다.
파워반도체 관련기업들은 파워반도체 연구기반을 활용해 기장을 세계 일류의 방사선 의학·과학 융합산업 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차세대 화합물 파워반도체의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선점과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차세대 파워반도체 연구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협회는 파워반도체 산업인의 역량을 결집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성장동력이 될 파워반도체산업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